박지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소한 것이 아니다. 일은 해야겠고, 밥은 먹어야겠고 바쁘다 바빠"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김밥을 먹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박지윤은 검은색 캡 모자와 회색 카디건,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장기 없는 얼굴로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 기분이 다운되었는데 웃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차에서 어디까지 먹어봤니를 매일 찍고 있어요", "어쩜 저렇게 먹는데도 살이 안 찌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지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모습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박지윤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길이가 긴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그녀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소화해내고 있으며, 자신만의 도전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계에서 '갓생'을 살고 있다고 언급된 박지윤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