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은 이렇게" 구준엽 서희원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 재조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0 16:26: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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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구준엽 서희원(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가수 구준엽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서희원과의 부부의 연을 맺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23년의 세월을 거쳐 재회하여 결혼에 골인했으며, 과거 연인 시절의 사진들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구준엽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앳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풋풋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은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며, 당시 대만 매니저가 유명한 MC 서희원을 소개해주었고, 그녀를 첫눈에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첫 만남에서 블루스 음악이 흘러나오자 매니저의 제안으로 두 사람이 춤을 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임원희가 두 사람의 사귀게 된 계기를 물었을 때, 구준엽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고 서희원 또한 자신의 팬이었다며 서로 호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이별의 원인에 대해 질문하자, 구준엽은 당시 연예인의 열애설이 나면 팬들이 떠나는 문제로 인해 부담을 느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이별을 제안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별 후에도 구준엽은 서희원을 계속해서 그리워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희원이 좋아하던 망고를 볼 때마다 그녀를 생각했으며, 이별 후에도 여전히 망고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순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재회와 결혼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며, 장기간에 걸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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