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건재한 토트넘, ‘런던 더비’ 웨스트햄 원정서 다시 4위 노린다…31R 선발 명단 발표 [EPL]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4-03 03:2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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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이 건재한 만큼 이번에도 4위를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로메로-반더벤-우도기-비수마-벤탄쿠르-매디슨-존슨-손흥민-베르너가 선발 출전한다.



웨스트햄은 골키퍼 파비안스키를 시작으로 초우팔-주마-마브로파노스-에메르송-워드 프라우스-수첵-파케타-쿠두스-보웬-안토니오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현재 17승 5무 7패를 기록, 승점 56점으로 4위 아스톤 빌라와 3점차(59점) 밀려 있다. 웨스트햄은 12승 8무 10패, 승점 44점으로 7위다.

토트넘은 현재 빌라와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겨야만 이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올 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2-1 역전 승리한 팀이기에 만만히 보기 힘들다.



다만 웨스트햄도 현재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1로 앞서다가 3-4 역전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2경기 연속 승리도 없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2-1로 역전승, 일단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더불어 손흥민이 골 맛을 보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빙 레전드’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그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어깨는 무겁다. ‘런던 더비’에서 승리해야만 4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만큼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걱정은 없다. 그는 항상 기대받는 선수였고 2배 이상으로 보답해 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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