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당분간 낮에는 봄 날씨→밤에는 겨울 날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4 03:17: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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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5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4~5일)은 20~6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내리는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4일) 기온은 어제(3일, 아침최저기온 3~6도, 낮최고기온 11~13도)보다 조금 높겠고, 내일(5일) 낮최고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한편, 내일(5일) 아침 기온은 어제(3일)보다 5~6도 가량 높겠다.

또 제주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3~15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10도 내외(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3~14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특히,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오늘(4일) 오후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4일) 밤 제주도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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