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사진=하나은행 유튜브 채널)

가수 임영웅이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등판', 일명 '영웅등판' 콘텐츠를 진행했다.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은 29일 '진짜가 나타났다! HANA X HERO 영웅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자신과 관련한 세 가지 키워드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임영웅은 "호남평야에서 콘서트 해주세요"라는 팬들의 요청에 "대여할 수 있으면 진짜 하겠다고 했더니 너무 겸손한 것 같다고 짤이 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호남평야 만큼 넓은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자"라며 오는 5월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를 이야기했다.

두 번째로 '1가구 1영웅'에 대해서 말했다. 임영웅은 '임영웅의 단점'을 언급한 한 영상의 제목에 "'나의 치명적인 단점은 뭐지'라고 생각했다"면서 "아쉽게도 전 하나뿐이라 1가구 1영웅은 힘들다. 하지만 1마음 1영웅은 가능하다"라고 말해 팬심을 흔들어놨다.

마지막으로 '미담제조기 히어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영웅은 자신과 관련한 여러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귀한 시간 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의 표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마치며 임영웅은 "사랑하는 영웅시대 여러분, 든든한 하나뿐인 내 편이 돼 주길 약속해요"라고 당부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