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40여 년 지켜온 민주당 탈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2-28 10:00: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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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에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운 운영하고 있다며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5선의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에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운 운영하고 있다며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5선의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40여 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났다.

설훈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잘못된 행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총선에 출마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특히 "탈당을 안 하면 경선을 받아들여야 되는데 경선을 하게 되면 이길 수가 없고 경선을 하지 않으면 불출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를 위해서는 탈당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설훈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들과 탈당을 하거나 또는 어떤 형태가 되더라도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서는 같이 비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현재 공천갈등에 대해 한꺼번에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사랑 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인 현실이고 차례차례 탈당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행태로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 합류에 대해서는 논의가 아직 충족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논의 결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내일 가면 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가 없지만 지금 굉장히 유동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잘라서 말씀드릴 수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는 "연락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설훈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문에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됐고 이재명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는 그리고 민주당은 자기 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 뿐이고 이제 민주당에는 김대중의 가치, 노무현의 정신이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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