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 팔 걷다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4-02-21 17:59:03 기사원문
  • -
  • +
  • 인쇄

[그래픽=김현지 기자]
[그래픽=김현지 기자]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알리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나섰다.



소비자원은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판매(큐브 2종) 관련 기만행위에 따른 소비자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넥슨의 이 같은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508명은 넥슨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환불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넥슨이 2021년 3월 5일 자체적으로 확률을 공개함에 따라 2021년 3월 4일까지 큐브 2종(레드큐브, 블랙큐브)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공정위 법 집행이 실제 소비자의 권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소비자 피해를 일괄 구제하는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추진한다”면서도 “넥슨의 큐브 확률 공개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사건부터 처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블랙큐브의 레전드리 등급 상습 확률 조작 등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