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회비 면제' 파격 조건! 화성시 독립야구단, 선수 모집 돌입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2-12 11:36: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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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6년 두산의 한국 시리즈 우승 당시 장원진 감독 연합뉴스
사진= 2016년 두산의 한국 시리즈 우승 당시 장원진 감독 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장원진 감독의 화성시 독립야구단이 본격적인 선수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 독립리그의 8번째 독립야구단으로 출범하는 화성시 독립야구단은 장원진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장 감독은 두산에 1992년 입단하여 2008년 은퇴하고, 이후 타격코치, 수비코치를 역임하면서 두산의 화수분 야구를 이끈 지도자다.



지난 2017년에 태동한 독립야구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에 힘입어 독립야구 경기도 리그로 변모하여 어느새 6년 차에 접어들었다.



프로야구팀에 지명받지 못해 꿈을 잃었던 선수들이 독립야구단을 통해 프로야구팀으로 지명받으며 꿈을 다시 이루었다는 것에서 독립야구의 가치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과거 선수들에게 받는 회비에 의존하여 운영되던 독립야구단이 경기도의 선수, 지도자 경기 출전 수당 지원과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에 힘입어 회비 면제 등의 선순환 구조로 변모하고 있지만 아직도 프로야구 재수학원이라는 오명에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화성시 독립야구단은 독립 야구선수들을 위해 '회비 면제'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또 장원진 감독은 "화성시는 다른 지자체도 부러워하는 야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화성시 독립야구단은 과거 넥센 히어로즈 2군이 사용했던 야구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특히 야구장 옆의 실내연습장은 다른 독립야구단이 부러워하는 최대 규모의 실내연습장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선수들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비 면제를 통해 선수들이 행복하게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화성시 독립야구단은 프로 진출이 좌절되거나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뿐만 아니라 비선수 출신인 사회인 야구선수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게시판을 통해 추가 모집 중이다.



한편 장원진 감독은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KBO 리그, 퓨처스 리그에 이어 독립 야구팀과 프로야구단 육성팀이 한데 어우러진 3부 리그가 그 대안이 되어야 한다. 축구의 K1~K7 리그 시스템이 부럽다. 야구가 축구보다 못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 이를 위해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이제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힘 줘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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