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3월 주총서 시중은행 전격 전환…차기회장 새그룹명 초대회장으로 임기시작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4-01-25 20:00:00 기사원문
  • -
  • +
  • 인쇄
DGB금융지주가 상표출원을 마친 iM금융지주 로고.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3월 주주총회에서 전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주총회날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의 지위도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바뀔 그룹명인 iM금융그룹 초대 회장이 돼 첫 발을 시작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절차와 기준을 의결, 발표하고 2월 초 본격 심사에 돌입한다.

구체적 절차가 확정되면 대구은행은 준비해 둔 인가신청서를 즉각 제출할 예정으로, 2월 초 신청서 접수와 심사가 시작되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3월 주주총회에 앞서 완료된다.

대구은행은 내부적으로 통상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시중은행 전환과 은행 상호변경안을 주주 결의토록, 타임테이블을 주총에 맞추고 전환 실무를 추진 중으로 확인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상호변경건 모두 주주총회 결의 사안이다. 내부적으로는 3월 주총에서 동시 처리토록 실무를 준비하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건 결의를 위해 주총을 다시 열기도 시기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

시중은행 전환 절차가 이뤄지면 DGB금융그룹(금융지주)명도 iM금융그룹(iM금융지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역시 임기가 주총부터 시작되는 만큼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바뀔 그룹명의 초대 회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로서는 iM금융그룹이 유력하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시중은행 전환 후 사용할 새 그룹명(안)으로 iM금융그룹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iM금융지주와 iM금융그룹에 대한 상표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한편 DGB금융그룹 회장추천위원회는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고 2월 중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한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2월 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