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 여부 논의된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3-11-28 14: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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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황의조,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 황의조,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현재 수사중인 축구 대표팀 황의조(노리치시티)의 국가대표자격 박탈 여부에 눈이 모인다. 이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논의를 위해 움직였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3시 30분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논의 기구를 구성, 황의조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피해자가 "합의된 영상"이라는 황의조 측 주장에 "지워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여기에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 영상 유포자가 친형수로 드러나며 충격을 던졌다.



황의조 측은 피해자 측과 영상 촬영 합의 여부 등으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고,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 신상을 일부 공개하며 '2차 가해' 논란으로 파장을 키웠다.



이 가운데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과 소속팀 노리치시티의 감독은 황의조를 감싸며 눈총을 받기도 했다.



논란 속에 황의조가 11월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하자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도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팬과 시민단체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황의조의 해당 논란에 대해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논의기구의 회의가 끝나면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를 설명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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