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강매영)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꿈을 빚다’에서 완성한 도자기 작품을 지난 20일 도우도예 공방(상망동소재)에서 전시했다.
자기계발프로그램 ‘꿈을 빚다’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〇〇청소년은 “처음 물레를 돌려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내 작품이 더 멋져 보인다”고 전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자아효능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