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11월 21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의 양승복 회장, 김천환 사무처장, 김경은 운영위원이 참석했으며,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조병고 시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승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장은 “충북의 거점대학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북대에 작은 정성을 보탠다.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계설비 건설인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충청북도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충북대에 전달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