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솔로' 16기 영숙이 16기 상철과 나눈 충격적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영숙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쳐해 올렸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상철은 영숙에게 "샤워할때 벗고했어?", "잘때랑 샤워할때 너랑 키스딱하고 합궁하는 상상", "어제 야한생각을 많이해서", "영숙이를 정복해보고 싶다", "나야 니를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 보니까', "빨리 뽀뽀해달라니까" 등 성적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또 "영철이 말만 듣고 그러냐"며 '돌싱글즈4' 변혜진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영숙은 상철을 수신차단했으며 "늙은 저질 미국인놈아 순진한척 그만하고"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했지. 덕분에 제보받은거 잘 오픈했고 너무 드럽고 소름끼쳐서 다 보면 내리께"라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상철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영철과 영수를 저격해 논란이 됐다.
상철은 영수가 자기 매니저를 사칭하며 방송 일정을 잡고 다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요녀석들 요즘 되게 귀엽네 노네"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 서사로 인해 나와 너무 결이 다른 사람과 엮이게 되다 보니 방송 후 그런 자들과 어울리며 항상 마음 한구석이 개운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드디어 나와 결이 다른 그자들과 인위적인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마음 한구석의 찝찝함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또 상철이 다른 여성을 만나는 데 자신을 이용했다고 주장해 갈등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