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황민현, 핑크빛분위기... 본격 설렘시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18 20:31: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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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설렘 풀패키지를 선물한다.

tvN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가운데, 18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김소현(목솔희)과 황민현(김도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둘만의 소극장 나들이부터 달콤한 홈 데이트까지 미소가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설렘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현과 황민현이 학천 해수욕장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진범은 윤지온(조득찬)이었다. 믿기 힘든 진실에 충격도 잠시, 황민현과 김소현은 또 다른 위기를 직면했다. 윤지온이 도주하다 일으킨 차량 폭발로 김소현에게 이명이 찾아온 것. 예상치 못한 사고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 황민현은 누명을 벗었지만 기뻐할 수 없었다. 믿어 의심치 않던 윤지온이 진범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윤지온의 생사가 불투명하고, 그가 어떻게 송지현(최엄지)을 죽였는지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여기에 김소현에게 찾아온 이명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 한 번의 시련이 예고됐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용없어 거짓말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사진=tvN)

15회 예고편에는 김소현이 황민현에게 "도하 오빠"라고 불러 달라진 관계를 짐작게 했다. 오빠 호칭이 낯설고 부끄러운지 붉어진 얼굴을 감싸고 어쩔 줄 모르는 이들 모습이 사랑스럽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핑크빛 데이트도 포착됐다. 김소현과 황민현은 연극이 끝난 텅 빈 객석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평생 연극조차 편안하게 본 적이 없었던 김소현. 그런 그를 위해 황민현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낭만적인 둘만의 홈파티도 설렘을 부른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도솔커플은 어느덧 오랜 연인 그 자체. 황민현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뭔가 속삭이는 김소현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15회에는 라이어 헌터 김소현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생긴다. 이명 후 그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심란한 김소현을 위해 준비한 황민현의 깜짝 이벤트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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