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경제원, 한국금속공예주얼리디자인센터(대표 이향숙)와 국제구호기독교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오뜨클라쎄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선한 사마리아인의 바자아트전'을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모여 어려움을 당한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 등의 어린이들을 돕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행사에 선정된 국내 15개의 브랜드와 아티스트는 프롤리, 라미르, 이성근미술관, 아로마더, 세계여성주얼리협회 한국지부(WJAKOREA), 서울대학교 금속공예학과 동문(사루비아정원(김경희), 스튜디오모루(한지윤), 정세진, 조수현, 김예빈, 김지윤, 박연선, 신혜선, 옥유진)이다.
장윤진 오뜨클라쎄 아트&이미지 디렉터(홍보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문화경제 마케팅을 진행해온 오뜨클라쎄가 세계적인 국제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함께 협업하는 기부. 후원. 봉사를 위한 ESG 상생경영이라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OCC선물상자 사역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양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1500명 이상의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오뜨클라쎄 후원자들에게 뉴스레터와 초대장이 나갔다. 실제 누적 관람객수는 450명이며 참여객들의 반응은 미국에서도 좋은 사람들과 제품이 모인 바자회는 초대되어 가기 어려운데 이렇게 대중에게 무상으로 오픈된 형태의 이벤트가 매우 참신했다. 뜻깊은 행사에 초대 주어 감사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장 디렉터는 "특히 본 행사에는 영화 황진이(송혜교 주연)와 드라마 황진이(하지원 주연)에 협찬한 오뜨클라쎄 헤리티지 콜렉션이 민간에게 공개되어 주얼리 업계 관계자들과 미술품을 좋아하는 콜렉터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금속공예주얼리디자인센터(오뜨클라쎄)는 지난 2000년 디자인개발혁신 김대중 대통령 표창, 2007년 기업가 정신과 지역경제발전헌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표창, 2020년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의 팝업스토어 우수중소혁신기업으로 선정된 하이엔드 콘텐츠 커머스 유통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