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지난해 이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앞으로 계획은?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3-05-17 15:4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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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현지 기자]
[그래픽=김현지 기자]




롯데GRS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롯데리아는 향후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GRS는 올해 1분기 매출 219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81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롯데GRS의 1분기 64억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신성장 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29억 대비 올해 18억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GRS의 1분기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8% 증가했다. 특히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약 5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그래픽=김현지 기자]
[그래픽=김현지 기자]




롯데GRS는 올해 1분기 흑자 성과를 바탕으로 FC사업 부문의 각 브랜드 별 △경쟁력 확보 △ 수익성 향상 등 매장 운영 효율 강화와 신성장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의 △임대 사업 확대 △신규 FC모델 창출 등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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