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차 시대 대비 기업 경쟁력 키운다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3-05-16 14:56: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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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 맞춤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 일괄 지원 방안.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역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4년간 총 168억7천만 원(국비 95억2천만 원, 시비 42억5천만 원, 민자 31억 원)을 투입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부품 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차량 경량화 등 신 제조기술 개발 등으로 전문기업을 적극 육성하게 된다.

사업주관을 맡은 경북대학교 첨단기술원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캠퍼스에 ‘모빌리티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기존 기업을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맞춤형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시장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서비스 맞춤 자동차 시장 진입을 본격 지원하는 한편,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태계 기반 조성과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핵심부품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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