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대구의 평균 분양가격은 평당 1천708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 평균가는 517만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평균 분양가 489만4천 원과 비교해서 28만4천 원 올랐다. 다만 올해 신규 공급은 없는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484만4천 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0.81% 상승했다.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시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대구는 지난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신규 아파트(주상복합) 공급이 없는 가운데 1년 간 평균 가격은 ㎡당 517만8천 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당 28만4천 올랐다.
대구는 미분양과 대구시의 신규 공급 억제 정책 등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입주자모집공고 승인 기준)이 올 들어 전무한 상태다.
평(3.3㎡)당 분양가는 1천708만7천 원으로 1년 전 1천615만 원과 비교해 약 93만 원 상승했다.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서울이 928만6천 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 719만4천 원, 부산 587만 원, 경기 579만8천 원 순으로 높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