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영하 53도·일본은 1m 폭설...시베리아 한파 덮쳤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1-24 17:21:37 기사원문
  • -
  • +
  • 인쇄
강추위, 겨울날씨 (국제뉴스DB)
강추위, 겨울날씨 (국제뉴스DB)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과 일본도 한파를 겪을 전망이다.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시의 기온이 영하 53도까지 떨어져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모허시는 중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꼽히지만, 이같은 혹한은 이례적인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일본 상공에 강한 찬 공기가 흐르고 지역에 따라 폭설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눈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은 호쿠리쿠 지역으로 1m에 가까운 적설량이 예상된다.

이같은 한파는 시베리아 상공에서 정체돼 있던 영하 5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터져 나와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까지 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에 이어 25일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등에는 30~50㎝, 많은 곳은 7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서부, 전남권서부 등에는 5~15㎝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낮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