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은 갔는데…프랑스, 12년 만에 조별리그 패배…튀니지 탈락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1 08:41: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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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자존심을 구겼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D조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 그러나 튀니지를 상대로 주전 멤버를 대거 뺀 결과 뒷맛이 씁쓸한 패배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조별리그 패배는 2010년 6월 남아공전(1-2) 이후 12년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여러 징크스를 깨고 있었던 그들에게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킹슬리 코망의 노 마크 슈팅 찬스를 제외하면 별다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13분 와흐비 카즈리에게 선제 실점한 후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튀니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프랑스의 후반 공세는 거셌다. 하지만 튀니지는 단단히 문을 걸어 잠그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리즈만이 후반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는 끝났고 프랑스는 패했다.

그럼에도 D조 1위를 지킨 프랑스는 곧 치러질 C조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팀과 16강 경기를 갖는다.

한편 튀니지는 프랑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선제 득점 이후 2분 뒤 호주의 매튜 레키가 덴마크 골문을 열며 1-0 승리, 결국 극적인 역전 16강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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