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축구전설 "독일 일본전 패배 엄청난 충격"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4 01:4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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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충격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일본은 전반만 하더라도 전혀 힘을 내지 못했다. 독일의 패스 플레이에 쓰러지기 일쑤였다. 전반 초반 오프사이드로 선언된 마에다의 슈팅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일본은 달라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도미야스를 넣었다. 이어 나가토모를 빠고 미토마 카오루, 마에다를 빼고 아사노 타쿠마를 투입했다. 또한 도안 리츠와 미나미도 다쿠미까지 넣었다. 후반 30분 전에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썼다.

30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도안 리츠가 상대 골키퍼 노이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넣으며 골로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38분 아사노가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일본의 2-1 승리. 일본은 도하의 기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독일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3차전 0-2 패배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빠졌다. 그것도 아시아 팀을 상대로 말이다. 카잔 참사에 이어 도하 참사까지.

이는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풀백이었던 게리 네빌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독일이 이길 거라 생각했다. 엄청난 충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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