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참사 지우지 못했다! 독일, 일본에 1-2 충격 역전패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4 00:0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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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일을 무너뜨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챙겼다. 귄도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도안 리츠와 아사노 타쿠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가져왔다.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니코 슐로터베크,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다비트 라움이 포백을 지켰다. 일카이 귄도안, 요슈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가 미드필더 라인을 책임졌다. 카이 하베르츠가 원톱으로 나섰다.



일본은 곤다 슈이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나가토모 유토, 이타쿠라 코,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백 포를 형성했다. 다나카 아오, 엔도 완타루가 3선을 지켰다. 쿠보 다케후사, 카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가 2선을 책임졌고 마에다 다이젠이 원톱으로 나섰다. 양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이었다.

일본이 전반 7분 귄도안의 공을 가로챈 뒤 바로 역습으로 이어갔다. 이토의 패스를 받은 마에다가 독일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의 거센 압박에 당황하던 독일도 16분 뤼디거의 헤딩 슛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이게 시작이었다. 독일은 계속해서 일본을 흔들었다. 주도권을 가져왔다. 귄도안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골키퍼 곤다와 상대 수비를 계속 흔들었다.

결국 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라움이 곤다의 발에 걸렸고, 페널티킥을 얻었다. 귄도안이 침착하게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독일은 이후에도 침착하게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끌었다. 일본에 틈을 주지 않았다. 계속해서 상대 지역에서 패스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초반을 제외하면 일본이 독일의 빈 공간을 누빌 틈이 없었다.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졌다. 일본도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자 빠른 플레이로 상대에 대응했으나 쉽지 않았다.

일본은 쿠보를 빼고 도미야스를 넣었다. 그럼에도 독일의 페이스가 계속 되자 나가토모를 빠고 미토마 카오루, 마에다를 빼고 아사노 타쿠마를 투입했다. 초반에 세 명의 선수를 바꿨다.

그러나 독일의 흐름은 계속됐다. 15분에는 귄도안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골로 연결이 안 된 게 천만다행이었다.

독일도 선수 교체를 꾀했다. 귄도안을 빼고 레온 고레츠카, 뮐러 대신 요나스 호프만을 투입했다.

곤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일본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25분, 그나브리의 연속 슈팅을 곤다가 모두 막아냈다. 일본은 27분 이토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일본은 도안리츠와 미나미노 다쿠미를 넣었다.

결국 일본이 동점골을 넣었다. 30분, 미나미노의 슈팅을 노이어가 쳐 냈으나 도안리츠를 넘지는 못했다. 1-1 동점이 되었다.

독일의 교체를 꾀했으나 일본이 한 골을 더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아사노가 한 방에 역전골을 넣었다.

독일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일본이 승리를 챙겼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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