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라벌대학교 학교발전 청신호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5-23 18:29: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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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라벌대학교와 한신기계가 산학 협약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 서라벌대학교가 2년 동안 제한됐던 국가장학제도 이용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 충원에 활기를 띠게 됐다. 이에 따라 서라벌대의 발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서라벌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대학 평가에서 2023학년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해제됐다.

내년도 학기부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의 제약에서도 면제를 받은 것이다.

서라벌대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지표들을 충족하고도 교육부 파견 임시 이사회의 회의 지연 때문에 2년 연속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되는 불운을 겪어왔다”며 “법원이 2021년 9월 교육부의 임시 이사선임행위가 위법했다고 판결하면서 대학이 새로운 활기를 서서히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서라벌대학교의 전경.


특히 2022년 2월 선임된 정두환 총장은 기업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기부 유치, 주문식 인력양성 협약 등의 실질적 해결 방안을 기획한 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렇다 보니 정 총장은 물론 서라벌대에 대한 학생과 시민, 학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두환 서라벌대 총장은 “앞으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신입생 모집이 힘들어진 상황을 극복하고자 대학에 특성화된 맞춤형 주문식 학과 개설과 함께 글로벌기술교육원 및 역사문화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에서 먼저 찾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 해제를 발판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산·학 연계로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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