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외사치안협력委(회장 권오환)는 외국인 관련 치안 현안 및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내.외국인 주민 상생을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발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만에 대면 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중인 외국인 인력 공급 사기, 신규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 등 당면한 지역 외사 치안 현안 및 범죄 예방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신규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변인수 경주경찰서장은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외국인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상생 및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로 주민들의 치안 체감 안전도 파악 및 범죄예방 대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금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