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자농구 박지수,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득점ㆍ리바운드 등 7관왕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2-03-29 00:44: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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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MVP 박지수(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MVP 박지수(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센터 박지수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연패를 달성했다.

박지수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110표 '몰표'를 받았다. KB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2018-2019시즌을 더해 개인 통산 3번째 수상이다.

역대 정규리그 MVP 최다 수상 1위는 정선민(7회) 여자대표팀 감독, 2위는 박혜진(우리은행·5회)이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30경기 중 26경기에서 평균 28분 46초를 뛰며 21.19득점 14.38리바운드 4.8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2점 슛 성공률(59.8%), 자유투 성공(131개), 공헌도(1천139.5점)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를, 2점 슛 성공(207개), 블록슛(1.77개)에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박지수는 MVP 외에도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우수 수비선수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베스트 5까지 7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지수는 두 시즌 연속 7개의 상을 휩쓸었다.

박지수는 코로나19으로 인한 격리 탓에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KB의 마스코트 '스타비'가 대리로 수상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이 우리 팀에 힘들고 어려운 시즌인 것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선수들과 스태프, 프런트 모두 각자 자리에서 버텼고 이겨냈다"라며 "그동안 MVP상이 자부심과 부담감이었는데 오늘만큼은 지금까지 잘 버텨온 나에게, 앞으로 잘 버텨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나에게 위로로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EST 5 박혜진, 신지현, 김단비, 강이슬, 박지수(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BEST 5 박혜진, 신지현, 김단비, 강이슬, 박지수(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베스트 5에는 박지수와 함께 신지현(하나원큐), 박혜진,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B)이 뽑혔다.

박혜진은 "이 포지션에서 좋은 역할을 해서 상을 받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이적하고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 팀을 옮기고 적응에 도움을 준 관계자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꼭 통합우승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타 신인선수상은 기자단 투표에서 110표 중 100표를 받은 이해란(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2021-2022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된 이해란은 올 시즌 30경기 중 28경기에서 평균 16분 51초를 출전하며 5.79득점 3.07리바운드 0.82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이해란은 "삼성생명 구단 관계자분들, 감독님, 코치님께 다 감사드린다. 안 보이는 곳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상은 KB의 김완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

▲ 최우수선수상(MVP) = 박지수(KB)

▲ 베스트 5 = 박혜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 스타 신인선수상 = 이해란(삼성생명)

▲ 지도상 = 김완수(KB)

▲ 식스우먼상 = 이경은(신한은행)

▲ 기량발전상(MIP) = 이소희(BNK)

▲ 최우수심판상 = 류상호

▲ 프런트상= 인천 신한은행

▲ NHN 티켓링크상= 부산 BNK

▲ 모범선수상 = 신지현(하나원큐)

▲ 우수 수비선수상 = 박지수(KB)

▲ 득점상 = 박지수(KB)

▲ 2점 야투상= 박지수(KB)

▲ 블록상 = 김단비(신한은행)

▲ 리바운드상 = 박지수(KB) 5년 연속

▲ 3득점상 = 강이슬(KB) 5년 연속

▲ 3점 야투상 = 강이슬(KB)

▲ 자유투상 = 박혜진(우리은행)

▲ 어시스트상 = 안혜지(BNK)

▲ 스틸상 = 한채진(신한은행)

▲ 윤덕주상(최고공헌도) = 박지수(KB)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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