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KIA 또다시 압도하고 팀 연승 견인할까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10-15 13:19: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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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사이드암 엄상백(25)이 안방에서 시즌 5승 사냥에 도전한다.

kt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5차전은 치른다. kt는 엄상백, KIA는 최용준(20)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kt가 우위에 있다. 엄상백은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8월부터 1군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9경기(8선발) 4승 1패 평균자책점 3.78로 kt의 정규리그 우승경쟁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엄상백의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앞선 등판이었던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2일 KIA와의 맞대결에서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6⅔이닝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전역 후 가장 뛰어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반면 최용준의 경우 올 시즌 1군에서 2경기(1선발) 3⅓이닝 투구가 전부다. KIA 불펜이 조기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t 타선의 타격감과 엄상백이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kt로서도 엄상백의 호투가 절실하다. kt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거듭해왔지만 시즌 막판 2위 그룹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를 6-2로 제압하고 한숨을 돌렸지만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2.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주말 올 시즌 내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홈에서 2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KIA를 반드시 꺾어야만 정규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기가 수월해진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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