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일대 야간 방역 위반 사항 민관경 합동 단속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1-10-15 13:07: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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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밤 10시경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합동 방역대책반이 홍대 일대에서 방역활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마포구
지난 10월 7일 밤 10시경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합동 방역대책반이 홍대 일대에서 방역활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마포구




마포구가 심야시간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대 일대’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캠페인 방식에서 전환해 14일부터 방역 위반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민‧관‧경 합동 특별방역대책반을 구성,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지역에 대대적인 야간 특별방역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행되던 방역 활동에는 마포구 직원 50여 명, 경찰 50여 명,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 일일 약 130명이 투입돼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투 트랙’으로 진행됐다.



지난 2주간의 야간 특별방역으로 일반 시민 및 외국인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되었다고 판단, 구는 보다 실효성있는 방역 활동을 위해 단속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대책에 따르면, 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총 16개조(4~8인, 1조)가 밤 9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홍대 일대 이면 도로를 보도로 이동하며 거리두기 위반, 마스크 착용 등 야간 합동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민‧관‧경 합동 방역대책반은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위반 사황이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의 경범죄처벌법(음주소란) 및 출입국관리법(여권미소지‧불법체류) 위반자에 대한 적극적 단속도 병행 실시해 홍대에서 집결 시 처벌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음식점 등의 영업이 제한되는 밤 10시 이후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의 방역 수칙 및 기초질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하는 홍익지구대와 구의 2개 조 합동점검반은 홍대 일대 야간 집중 방역대책 기간 중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특별방역기간(매주 목~일) 중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추진했던 홍익문화공원 화장실 이용 제한과 홍익문화공원 주변 쓰레기 청소 및 도로 물청소도 계속된다.

단,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이 발표되면 이에 맞춰 이번 야간 집중 특별방역대책도 변경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금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마포경찰서,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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