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부, SPC 물류 사태 강력 대처 촉구”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1-10-14 16: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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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6일 SPC 측에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6일 SPC 측에 "살인적이 노동착취를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민주노총 화물연대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SPC 물류 사태와 관련해 14일 성명서를 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14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한 달 이상 확산 중인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에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라며 “이번 SPC 운송거부 파업은 가맹본부 및 가맹점주와 무관한 것으로, 물류를 위탁받은 운수사들 소속 배송 차주 단체 간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화물연대는 가맹점주들의 생계와 가맹본부의 사업 활동을 볼모로 불법적인 파업과 공장 차단, 차량 훼손 등 용납될 수 없는 폭력적인 행위를 벌이고 있다”라며 “지난 2년여 간 국민 건강을 위해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며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 온 3400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이번 사태로 매우 큰 고통과 좌절감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내수 활성화 정책들이 막 시행되는 시점에서 가맹본사와 가맹점주들은 그간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사태가 장기화하여 물류공급마저 끊긴다면 가맹점주들이 받을 타격은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파업을 정부가 계속 방관한다면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있는 5000여 중소 가맹본부들과 25만여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의 상생 노력마저 무위로 돌아갈 것이다”라며 “정부는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갖은 희생을 감내해 온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조속히 사태 수습을 위한 엄정한 대처에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SPC 측이 노동자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한다”라고 밝히며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SPC 측은 “기사들과 직접 계약하지 않았기에 절차상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다”고 반박했다.



김태훈 기자 kth@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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