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배리어프리 가족연극 '끼리' 선보인다

[ 어린이뉴스 ] / 기사승인 : 2021-10-14 09:59: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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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 박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연극 <끼리?>를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이 오늘(14일), 청각장애 어린이와 온 가족이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어린이 창작 공연 <끼리?>를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뜻한다.









<끼리?>는 그림책 <콧물끼리>를 모티브로 만든 연극으로, 긴 코 대신 콧물코를 가진 '끼리'가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을 만나며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 어린이도 관람할 수 있도록 배우의 연기가 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안 수어통역사의 손과 표정연기는 물론, 스크린으로 문자통역도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에 나오는 악기 체험, 원작 그림책 전시, 수어통역사가 들려주는 등장인물 소개영상 등 콘텐츠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문화재단 김해보 예술교육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어린이극 창작자를 발굴해 어린이 관객만을 위한 다양한 공연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 <끼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장벽 없는 공연예술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 제작에 관심 있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제작 워크숍'도 선보이며 이는 23일 진행을 목표로 한다. 해당 워크숍에서 서울문화재단은 '음성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공연한다는 것의 의미'와 '경계 없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끼리?> 배리어프리 공연팀과 수어통역사가 제작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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