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진료' 70% '의원', '한의원'도 4%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1-10-14 09:3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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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총 201만 3,954건의 전화 상담·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환자·의료인의 감염 예방 및 의료기관 보호를 위해 감염병 위기 ‘심각’ 단계 시 한시적 전화상담‧처방을 허용했다.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상담 및 처방으로 제한했으며 진료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문자메세지, 메신저만을 이용한 진료는 불가하도록 했다.

의료기관을 종별로는 의원이 142만 8,110건(70.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22만 1,036건(11.0%), 상급종합병원 18만 637건(9.0%), 병원 7만 7,617건(3.9%), 한의원 7만 6,857건(3.8%) 순으로 많았다.

질병별로는 고혈압(51만 1,874건), 당뇨병(15만 4,195건), 기관지염(8만 6,062), 고지질혈증(4만 6,259), 치매(4만 3,786건)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55만 7,010건(20.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53만 9,511건(19.6%), 70대 40만 6,550건(14.7%), 80세이상 37만 5,895건(13.6%) 순이었다[표3].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환자였다.

지역별 인구 대비 비대면 진료 비율은 대구가 12.7%로 가장 많았고, 광주 8.3%, 경북 7.0%, 서울 6.3%, 세종 6.6%, 전북 5.7% 순으로 높았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으로 병의원들의 치료적 경험이 이루어 진만큼, 비대면 진료의 효과성과 부작용을 면밀하게 분석・평가하여 향후 동네의원, 일차의료 중심의 대면, 비대면 진료의 복합모델 수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전망하며 선진기술, 혁신기술의 도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의료계는 대면진료를 기반으로 IT 기술 접목에 대한 적극적이고도 진지한 고민을 해야할 시기가 가속화 되고 있음을 감염병 시대에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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