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태양광 발전 확대에 소극적이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1-10-08 09:07: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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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태양광 발전 확대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도로공사 자산면적 대비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운영 중인 면적이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로공사 전체 자산면적(1억0623만3452㎡) 대비 태양광 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407만700㎡)은 3.8%, 운영면적(196만6058㎡)은 1.9%로 나타났다.



소병훈 의원
소병훈 의원



도로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한국판 그린 뉴딜 등)에 부응하고 고속도로 에너지 자립 조기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소요되는 전력량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태양광 시설 운영 목표는 243MW다.



자산별로 보면 성토부 6939만5158㎡ 중 사업가능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239만5263㎡(3.5%)이며, 현재 운영 중인 면적은 111만2918㎡로 전체 성토부 면적대비 1.6%에 불과하다. 유휴지는 전체면적 593만6429㎡ 중 사업가능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3만4960㎡로 0.6% 불과하며 방음시설 또한 전체면적 335만9,281㎡ 중 사업가능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3만6566㎡로 1.1% 불과했다. 유휴지, 방음시설 운영 중인 면적은 선정된 면적과 동일하다.



도로공사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 150.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발주됐고 100% 실적을 달성했다.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자들의 수요가 매년 충분했다는 것이다.



소병훈 의원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패널을 설치할 넓은 땅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 면적이 좁은 나라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본 시설물 등 도로공사가 가진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자산면적 대비 태양광 발전 사업가능 대상지 선정 및 운영현황>



(단위 : )



































































구분



성토부



녹지대



폐도



휴게소



주차장



유휴지



방음시설



합계



전체



자산면적



69,395,158



19,324,986



7,779,099



438,499



5,936,429



3,359,281



106,233,452



선정면적



2,395,263



1,021,240



500,985



81,686



34,960



36,566



4,070,700



선정비율



3.50%



5.30%



6.40%



18.60%



0.60%



1.10%



3.80%



운영면적



1,112,918



198,943



500,985



81,686



34,960



36,566



1,966,058



운영비율



1.60%



1.00%



6.40%



18.60%



0.60%



1.10%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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