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니는 7일 “이세진이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세진과 예비 신부는 진지하면서도 섹시하고 코믹한 콘셉트에 맞춰 천생연분 케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9년 무명 설움을 날려준 이병원 캐릭터로 변신한 이세진과 예비 신부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세진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서태훈이 사회를, 동료 개그맨들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이세진은 “11월 초 백신 패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규제가 많이 풀려서 동료들이 결혼식에 많이 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세진은 결혼 이후 활동과 관련해 “이제 가장의 무게를 짊어졌으니 제대로 된 유부파워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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