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8-09 16:00:58 기사원문
  • -
  • +
  • 인쇄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상태다.

9일 대구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최 전 원장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마이크를 잡고 지지 호소 연설을 한 데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서문시장 입구에서 마이크를 잡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믿어 달라”며 지지 호소 연설을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기간 전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 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구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위반 행위 등이 파악되면 중앙선관위 보고를 거쳐 행정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재형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문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을 취소했지만 시장 입구를 지나갈 즈음 이미 응원 나온 분들이 있었고 이들 중 누군가가 건네준 마이크를 사용해 인사를 하게됐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선거법 위반 시비를 빚은 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