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1-06-16 09:40: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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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2위 베트남이 마침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한다. 박항서(64) 감독은 또다시 ‘역대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베트남은 16일(한국시간) 세계랭킹 73위 아랍에미리트와 원정경기를 2-3으로 지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5승 2무 1패 승점 17 G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A~H조 1위(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아랍에미리트 한국)와 2위 중 상위 5개 팀(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이 최종예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베트남은 분단 시절 월남(베트남공화국)이 1974 서독(도이칠란트연방공화국) 대회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 것이 FIFA 월드컵 역사의 시작이다. 당시 1승 2패 탈락 이후 최종예선 진출까지 48년이 걸렸다.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은 2018년 못지않은 업적을 또 세웠다.

베트남 정부는 2019년 박항서 감독이 통일 이후 최초로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획득하자 2020년 8월 2급 노동훈장을 수여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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