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세미파이브는 지난 10~16일 5거래일간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436.9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1000~2만4000원) 상단인 2만4000원에 확정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액은 1296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092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주문 물량 중 43.9%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했다.
지난 18~19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967.6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67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SoC)를 더 싸고,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됐다.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에 설계부터 양산까지 종합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