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는 용인에서 태어나 신갈초등학교와 신갈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성장한 지역 인재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숨은 봉사자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청년과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언론연대와 이슈앤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의정과 행정,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인사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민희 씨는 지역 봉사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고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상패 전달과 함께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으며 수상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이 청년여성 인재 발굴과 지역 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들을 조명하며,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