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박영수 대표가 5일 전북도청에서 치러진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농업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영수 대표는 전북 남원에서 낙농업 발전과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헌신해온 선도적 농업인이다.

청년 시절부터 축산기술 연구와 현장 개선에 힘써온 그는 국내 최초로 '바래봉가축분퇴비'를 개발해 악취 저감과 토양개선의 혁신을 이뤘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우수제품(GR) 인증을 획득하 며 지속가능한 농축산 모델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가축분퇴비를 베트남에 수출하며 지역 농축산의 세계화를 이끌고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한국형 친환경 농축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 전북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대학교의 후원으로 전북의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중 하나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은 전북지역 각 분야의 리더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자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매년 발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