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김지홍·유지원, 성북창작페스타 및 예술가의 집 출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3 22:16:15 기사원문
  • -
  • +
  • 인쇄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김지홍, 유지원, 아나그노시스, 사포 출연.<사진제공=대진대>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김지홍, 유지원, 아나그노시스, 사포 출연.<사진제공=대진대>

(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22학번 김지홍, 유지원 학생이 성북문화재단과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이 주최한 성북창작페스타 <그리스비극, 사포>에 이어, 창작집단 푸른수염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 집이 공동 기획한 <아나그노시스, 사포> 공연에 배우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지홍 학생은 ‘뮤즈’, ‘소녀’ 역으로 무대에 올라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표현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유지원 학생은 두 공연에서 ‘소녀’, ‘꼬마’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높은 몰입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학생은 재학생 신분임에도 현장에서 프로 배우로 인정받으며 공연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학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두 학생은 향후에도 안정민 교수와 함께 차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안정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감정의 미세한 결과 움직임의 리듬을 무대 위에서 완성도 있게 실현해냈다”며 “현장에서 통하는 연기력을 이미 갖춘, 가능성 높은 예비 배우들”이라고 평가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