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페스타 -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존과 체험존이 운영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이자 삶의 동반자”라며 “성남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의 주요 반려동물 정책 성과로 ▲탄천 오토캠핑장 내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14면 조성 ▲시립동물병원 개원으로 의료 접근성 강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으로 소통 공간 확대 등을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이 반려인과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행복을 나누는 진정한 동행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교육·복지 인프라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