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신천지 신도 10만여만명 책임당원 가입 주장에 대해 "신천지가 가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의 '신천지 신도 가입' 관련 질문에 "제가 조사해 보니 2021년도에 총선이 있었고 그 당시 당원이 가입인 수가 민주당은 80만 명 그 중에 책임당원이 40만명 늘어났고 국민의힘 경우는 58만명이 늘어났고 책임당원이 26만명이 정확하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준석 당대표 였고 총선이 되면 언제든지 당원을 신규 모집도 하고 책임당원에 대해서도 적극 장려했고 이준석 전 대표가 당시에 '자기가 살펴보니 특정지역이나, 특정세력으로 한 것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 건에 대해서는 갑자기 26만 명 책임당원이 늘어났는데 민주당은 우리보다 더 늘어났다"며 "이걸 갖고 추적하기는 어렵고 근거없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