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5실점' 륜현진 조기 강판...김광현 맞대결서 무너졌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6 19:53:19 기사원문
  • -
  • +
  • 인쇄
류현진 (사진=한화이글스SNS)
류현진 (사진=한화이글스SNS)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38)이 김광현(37·SSG 랜더스)과의 맞대결에서 조기 강판했다.

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32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첫 선발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공식 경기에서 한번도 만난 적 없다.

0-5로 밀린 한화는 2회초 류현진이 아닌 엄상백을 마운드에 세웠다. 류현진은 공 32개를 던졌다. 스트라이크가 20개, 볼이 12개였다. 직구(18개) 평균 구속이 141㎞, 최고 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선발 1이닝 강판은 KBO리그 통산 9시즌 동안 처음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도 1이닝 강판은 1번 밖에 없었다.

6회 초 기준 SSG 랜더스는 6-0으로 앞서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