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륭물산·에코플라스틱, 李 대통령 탈플라스틱 강조에 주가 강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3 10:17: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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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륭물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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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플라스틱 관련주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삼륭물산 주가는 16.46% 상승한 6580원에,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10.36% 상승한 3730원에 거래 중이다.

씨티케이 7.21%, 세림B&G 3.46%, 진영 2.51%, 코오롱ENP 2.35% 각각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며 "또한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들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라며 "이 소중한 변화의 여정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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