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 18일부터 야간 개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7 14:56: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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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오는 18일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 ⓒ 진도군
진도군이 오는 18일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 ⓒ 진도군

(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이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 첫날인 18일 오후 5시부터는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진도읍 공설운동장에서 사천리로 이어지는 임도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진도군은 지난해 3ha(약 9천 평) 규모의 수국 공원에 2만 본의 수국을 식재했으며, 현재 만개한 수국이 조명 아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한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국 공원은 진도의 수국을 산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자 무더운 여름밤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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