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용산면 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7 08:58: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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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동군청)
(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용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자)는 16일 용산면 매금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낡고 오래된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배 및 집안 청소까지 꼼꼼히 진행하며 독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사일과 생업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자 회장은 “비록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함께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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