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10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2회에 박진영을 광픽하게 만든 역대급 참가자들이 등장해 기대를 자아낸다. 먼저 16살 유우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발매된 혜은이의 ‘새벽비’ 무대에 맞춘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유우의 무대 후에 웬디 마스터는 “보는 내내 새로운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더 새로웠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은 “이런 친구 만나려고 제가 이 오디션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설명할까 정말 잘 설명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진영은 “유우에게 ‘이 아이는 커서 스타가 됩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단언한 후 “이건 슈퍼카 타고 동네 마트에 간 격. 아직 시작도 안 한 거야”고 심박수 높인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이에 개코 또한 “매력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 충격적이었어요”라고 밝힌다.
이어 등장한 17살 김혜린은 뮤지컬 서편제의 OST ‘원망’과 청하의 ‘I‘m Ready’를 연결한 무대로 마스터들에게 또다시 감탄을 자아낸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마치 스토리를 지닌듯한 몰입감으로 모든 마스터의 마음을 단숨에 앗아간다고.
이에 스페셜 마스터 개코는 “신 내림 받은 사람을 본 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냥 ‘딴따라’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충격에 빠지는가 하면 김하늘 마스터는 “상상도 못한 무대다. 연기, 노래, 춤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너무 잘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차태현은 “너무 잘했다”라고 말한 후 “유우와 김혜린을 붙이면 어떨까 너무 기대된다”라고 밝혀 두 창의력 신동 맞대결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창의력 신동 유우, 김혜린 참가자의 무대는 오늘(10일) 9시 20분 방송되는 ‘더 딴따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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