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울산시와 경상남도 내륙에,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경남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7~29도)보다 높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9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2~25도로 평년(16~21도)보다 4~7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29도, 경상남도 31~34도로 평년(27~29도)보다 2~6도 높겠다.
이어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19~24도로 평년(16~21도)보다 3~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31~35도로 평년(27~29도)보다 4~7도 높겠다.
한편 내일(10일) 새벽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