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선린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전경국)은 지난 11일 포항e요양병원 (원장 이재원)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요양보호 및 실버케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시점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게 확립,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우수 인재의 취업 연계 강화 및 인·물적자원 공유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의했다.
포항e요양병원은 2004년에 설립된 포항·경주 최초 요양병원으로, 인공호흡기 및 혈액 투석 기기를 갖추고 욕창 전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요양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이재원 포항e요양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습자들이 실질적인 현장을 접하고 배움의 기회와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국 선린대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요양보호사교육원 차원을 넘어 선린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협력 단계를 확장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역 노인 요양 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과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