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밤 9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연이어 차량 6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가 전도됐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2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차량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50대 남성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상태였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0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무면허 운전,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입건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