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담양군이 임화영 변호사를 새로운 향촌변호사로 위촉하고 군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담양군은 임화영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신규 위촉해 이날부터 군민을 위한 무료 대면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향촌변호사 제도는 지역 내 법률서비스 인프라 부족과 기존 비대면 상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도입됐다. 재능기부 변호사가 군민이 겪는 각종 법률 고충을 직접 대면해 상담하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 2년간 김혜인 변호사를 위촉해 총 55회에 걸쳐 108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임화영 변호사가 역할을 이어받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민사·형사·가사 등 생활 전 분야에 대해 1대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안내된 일정에 따라 상담이 가능하다.
임화영 변호사는 "관내 법률사무소가 부족해 광주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법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