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보증부 대출' 은행별 순차적 출시...대상과 신청방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7 00:0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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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제공하는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오늘(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3천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총 3.3조원 규모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이며 최대 1억 원, 최대 10년 분할 상환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한다.

먼저 농협·신한·우리·국민·IBK·SC제일·수협·제주 8개 은행이 출시한다.

이어 28일에는 하나·아이엠·부산·광주·전북·경남 6개 은행이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3개 인터넷은행은 내년 초 출시를 계획하고 중이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년 동안 3천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6만 명이 3조 3천억 원 규모 보증부 대출을 받게 된다.

지역 신보가 심사 기본 요건을 제시하고 은행이 자체 심사하는 위탁보증 방식이다. 대출신청방법은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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